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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숲사랑지도원, 봄맞이 블루로드 숲 가꾸기 활동 펼쳐▲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 회원들이 산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24절기 중 하나인 우수(雨水)를 맞아 지난 16일 지역의 트레킹 명소인 블루로드 일대에서 산지 정화활동과 올바른 산행문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블루로드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가꾸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블루로드의 트레킹 코스 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고불봉에서 숭덕사 구간과 강구 금진아치교에서 강구대게축구장 구간을 2개 조로 나눠 정화활동을 시행해 쓰레기 200kg을 수거했다. 또한 회원들은 지역의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행을 즐기는 올바른 방법과 문화를 알리고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쳐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키도 했다.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 서기석 회장은 “블루로드를 가꿈에 있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회원들과 즐겁고 보람 있게 행사를 함께했다”며, “더 많은 분이 청정한 쪽빛 바다와 때 묻지 않은 깊은 숲이 어우러진 블루로드에서 산행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최고의 트레킹 명소로 손꼽히는 블루로드의 유구한 숲길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군과 민간의 협력이 순조롭게 이뤄져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모범이 되고 있다”며, “자연과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대에까지 고이 물려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블루로드 A코스에 숲 가꾸기 사업 등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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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송이, 품평회로 신뢰도 Up! 인지도 Up!▲ 영덕군이 2023 영덕송이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품평회를 개최하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송이의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을 위해 최고의 품질을 선정하는 ‘영덕송이 품평회’를 지난 5일 영덕군민운동장 송이특설판매장에서 열었다. 2023 영덕송이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4명의 출품자가 관내에서 생산된 지역 최상급의 송이를 출품해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았다. 품평회 심사위원으론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이원용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장, 신두기 전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장 3명이 참여해 최우수, 우수, 장려 3부분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에 달산면 매일리의 윤병희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영덕읍 남석리의 김분선 씨, 장려상에는 지품면 옥류리의 김형문 씨가 수상했다. 이날 선정된 최상급 송이는 6일부터 3일간 영덕군민운동장 송이특설판매장에 전시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송이품평회에 여느 해보다 품질 좋은 송이가 많이 출품돼 영덕 송이의 우수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11년 연속 전국 최대 생산지의 위상에 걸맞게 소비자들이 믿고 저렴하게 명품 송이를 구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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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참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영덕군 영덕의 우수한 산림휴양‧관광자원 홍보와 임업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 홍보관과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3일 개막식에는 영덕군 임업후계자, 영덕군 산림조합, 숲사랑지도원, 행정인력이 참여해 영덕이 2012부터 2021년까지 10년 연속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임산물을 이용한 음식, 영덕 송이 캐릭터 인형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영덕군 임업후계자단체는 청도군 임업후계자단체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홍보와 모금활동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통하여 영덕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시군의 산림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영덕군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